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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후 신사동 방문! 평일방문!! 캐드캠 2차!

뒤늦게 정리하여 올려봄 ㅠㅠ

역시 기억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기록으로 남겨야 하나봄.


"원장님께서 짚어주신 몇가지 포인트들 포스팅할때 꼭 적어야지"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니 기억이 영.. ㅎㅎㅎㅎㅎㅎ;;



기억을 더듬더듬 하여 적어보려함.



첫번째 모델링에 이어 두번째는 16번치아 first molar임.


경사면이 애매하여 마진 잡기가 어려운 경우는

여러 방향에서 보면서 그림자가 지는 바로 위로 라인을 잡아가는게 좋음




위 사진의 오른쪽과 같이 그림자면이 아예 없는 경우에 너무 윗쪽으로 마진을 잡으면

결과물이 나왔을 때 아랫쪽이 모자라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살짝 여유있게 넉넉히 잡아주는게 좋음




본드를 바르는 영역을 설정해줌. 아직 연습단계이기에 설정치를 따로 변경해주지 않음




스마일라인?? 커브오브 머시기??의 곡선을 생각하며 mesial쪽은 살짝 아랫쪽, 

distal쪽은 그보다 살짝 윗쪽으로 컨택포인트를 설정해줌.

그리고 포인트를 찍어주는 단계에서 버컬쪽으로 잘 찍어서 엠브레저를 만들어 놓으면

위 사진과 같이 최소두깨가 많이 드러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음



컨택 포인트를 수정한 후의 모습. 이제 다음 스텝으로.



전면/후면에서 볼 때 볼륨이나 커습의 레벨, 메인 그루브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모습이 나와야 좋음 ㅎㅎ



(치아의 크기는 적당한가..???)



커습의 높이가 다소 높아 접촉면이 과하게 잡히는 모습. 

16번 치아니까 lingual쪽에 working cusp이다.

고로 안쪽에 접촉면이 생겨야함!!

move tooth로 높이를 조정하자.




(높이는 괜찮은데 버컬쪽 표면이 울퉁불퉁하다...!?!)



(더 나은 각도와 치아 위치를 잡아주기 위한 스스로와의 고독한 싸움;;;;)

접촉면이 Lingual쪽으로 오도록 설정하고 buccal쪽 커습은 다음 스텝에서 수정해주기로 하쟈 ㅎㅎㅎ



원장님께서는 anatomic탭의 치아 반쪽만 조정하는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셨드아..

필요에 따라 cusp만 움직여 조정할 때도 있고..




치아 모양을 다듬다보면 이렇게 최소두깨가 드러나서 자칫 결과물에 

구멍이 생기거나 쉽게 깨지는게 아닐까 하는 초보스러운 걱정ㅠㅠ 이 들 때가 있는데

말 그대로 최소두깨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면 그냥 전체적인 모양을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던 기억이(?)난다..

(맞나....?? ㅎㅎㅎ)



Jaw scan의 투명도를 조정해서 mesial distal면의 컨택포인트도 확인해준다. 

접촉면이 강하게 잡히는 모습 수정이 필요하당.




(접촉면 수정해준 모습)




이후 이리저리 둘러보며 다른 치아들과 비교하며

비슷한 볼륨,레벨등을 설정해주고, 표면이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보이도록

smooth툴로 문질문질 해줌 ㅎㅎ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치아 모습 결과물은 볼 때마다 항상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다.

집에서도 연습해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게 항상 아쉬움.